[쫄지말고 투자하라! 시즌 7] #37회(통산 326회) 폴인(fol:in) 임미진 팀장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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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인은 인사이트 있는 현장의 전문가와 성장하고 싶은 독자를 연결하는 지식 콘텐츠 플랫폼임. 콘텐츠가 주는 지적 만족감은 관련 전문가와 상호작용을 통해서 더욱 커진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되었음. 2. 테크, F&B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에서 종사하는 분들 사이에서 수요가 높음. 온라인 콘텐츠 ("Story")가 오프라인 모임 ("Studio", "Study")에서 대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주고, 이 대화들이 다시 양질의 콘텐츠로 재가공되는 선순환 과정을 감안하여 서비스가 디자인 되었음. [홍준: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읽어보면 퍼블리 (PUBLY)같기도 했다가,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오프라인 모임을 보면 또 트레바리 같기도 하네요!"] 3. 임미진 팀장은 15년 간 중앙일보 사회부 기자로 일 해왔음. 불확실하며 빠르게 바뀌어가는 미래에 기자는 대체될 것이라는 걱정이, 앞으로의 세상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음. 이에 동료 기자들과 함께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이끌어나가는 사람들의 사례를 탐구하고, 이를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 (New Collar Confidential)"이라는 책으로 출간함. 폴인도 이러한 과정에서 생겨나고 발전된 아이디어임. [Jeremy Rifkin: "60년 뒤 손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생각하며 미래를 살아나가면 좋을 것."] 4. "새로운 엘리트의 탄생"에서는 미래형 인재들의 5가지 특징을 강조함: (1) 기술이 바꿀 미래를 내다보는가. (2) 디지털 문해력 (Digital Literacy)가 있는가. (3) 세상을 바꾸고 싶은가. (4) 끊임없이 변화하는가. (5) 손잡고 일하는 법을 알고 있는가. 이러한 조건들을 충족하는 국내에는: 토스의 이승건 (SeungGun Lee) 대표, 알토스벤처스의 박희은 수석 심사역, 크리에이터 태용 등을 예시로 듦. 5. 이 특성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5번째 협업능력이며, 이를 위해 한국의 미래세대들에게 함께 일해보는 경험을 많이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 예시로, 호주청년재단은 중고생들에게 20달러를 비즈니스를 해보라는 미션을 진행했음. 학생들은 10명이 모아 카페를 차리거나, 3명이 포대를 구매해 분뇨를 농장해서 구해온 후 5배 이상의 차익으로 판매를 하는 등 뛰어난 창의적 협업능력을 보여준 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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